충남 서산시는 설날인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해미읍성에서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민속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공연과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옛 농촌 사회의 정취를 느끼고 가족 간의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사물놀이, 한국무용, 줄타기 등 전통 여흥을 선사하는 공연이 준비되며, 젊은 세대를 위한 매직쇼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민속놀이 체험존에서는 국궁, 연 만들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떡메치기 시연과 떡국 시식 행사도 열려 방문객들에게 고향의 정취와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설날 해미읍성에서 세시풍속과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모든 가정이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고 따뜻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미읍성 설날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의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안기모 기자 richer2023@naver.com WowToday 안기모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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