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연말 클래식 무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다. 서울시향은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리는 클래식 공연 ‘크리스마스 이야기’에 온유가 협연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온유는 서울시향의 연주에 맞춰 오준성의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 멜 토메·로버트 웰스의 ‘더 크리스마스 송(The Christmas Song)’ 등을 부를 예정이다. 서울시향은 이와 함께 프로코피예프의 ‘트로이카’, 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 서곡’ 등 클래식 명곡과 ‘크리스마스 축제’, ‘스케이터 왈츠’, ‘루돌프 사슴코’ 등 캐럴을 연주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