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반띵 관광택시, 2월 1일부터 운행 재개

WowToday 장예란 기자 승인 2025.01.25 14:35 의견 0

경북 영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영주 반띵 관광택시’의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주를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띵 관광택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관광지 소개, 맛집 안내, 사진 촬영 등 여행 가이드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광객 개별 일정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로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용 요금 및 혜택

관광택시는 이용 시간에 따라 요금이 다르며, △4시간 코스는 4만 5천 원 △6시간 코스는 6만 원 △7시간 코스는 7만 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광 비수기인 2월, 7월, 8월, 12월에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 및 편리한 신청 방법

반띵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영주시문화관광 홈페이지, 로이쿠 앱, 코레일톡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만족도 조사 및 이벤트

영주시는 관광택시 이용 후 여행 후기를 남기거나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주 반띵 관광택시는 이동의 편리함을 넘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영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주 반띵 관광택시는 여행의 편리함과 재미를 더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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