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어썸이 국내 대표 그래피티 아티스트 닌볼트와 협업해 오는 4월 1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 도곡동 포스코이앤씨 ‘더샵 갤러리’에서 특별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그래피티 아트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닌볼트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예술과 디자인이 결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 그래피티 아트의 선구자, 닌볼트
닌볼트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국내 최초의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한국의 스트리트 아트 씬을 개척하며 그래피티 아트를 대중화하는 데 기여해왔다. 그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및 아트 프로젝트와 협업하며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위아어썸과도 여러 차례 협업을 진행하며, 그래피티 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위아어썸과의 협업… 아트 욕조 출시 예정
위아어썸은 닌볼트와의 협업을 통해 그래피티 디자인이 담긴 프리미엄 아트 욕조를 새롭게 선보인다. ‘모두가 함께 이로운 세상’을 모토로 하는 위아어썸은 장애인을 위한 기능성 욕조,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시니어 욕조, 그리고 미술품 수집 트렌드에 맞춘 프리미엄 아트 욕조를 기획하고 있으며, 닌볼트의 작품이 담긴 욕조는 욕실 인테리어의 새로운 예술적 감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디자인 프로젝트 확장… 다양한 분야로 영역 넓혀
위아어썸은 지난해 2024년 SETEC 서울아트페어에서 그래피티 굿즈 랜덤 자판기를 선보였으며, 명동에서 열린 아트&브랜드 파트너십 팝업에서도 닌볼트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또한 최근 전통 제기를 현대적 디자인과 접목해 국내 생산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물멍’이 가능한 아쿠아가든 카페에서 굿즈 판매를 시작하는 등 예술과 디자인을 접목한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신비 동물원 전용 골전도 사탕스틱 개발 등 독창적인 아이디어 제품도 선보이며, 다양한 문화·예술·디자인 요소가 결합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위아어썸 관계자는 “이번 닌볼트 전시는 그래피티 아트와 디자인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로,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디자인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