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4월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식 ‘서울 원더쇼’의 2차 입장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스프링페스타는 4월 30일부터 7일간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종합 문화·관광 축제로, 개막식인 서울 원더쇼에서는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초대형 공연이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입장권 예매는 3월 31일 낮 12시부터 공식 누리집(www.seoulfesta.com)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단 발권 수수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이번 2차 예매에서는 사전 예매분을 제외한 3천300장이 배포되며,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스프링페스타는 서울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K-팝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서울의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