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인기 캐릭터 ‘누누씨’와 손잡고 꿀을 활용한 이색 음료 3종을 지난 25일 출시하며, 동시에 한정판 스티커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28일부터는 스페셜티 커피와 프리미엄 디저트를 결합한 ‘커피 다이닝’ 프로그램을 서울 강남 이디야커피랩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누누씨’ 특유의 개성 넘치는 이미지와 꿀을 활용한 음료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출시된 음료 3종은 ‘꿀 화이트 아메리카노’, ‘꿀 미숫커피’, ‘꿀 매실 레몬티’로, 각각의 음료는 사양 벌꿀과 조화를 이루며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한정판 ‘누누씨’ 스티커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7,800원짜리 전용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랜덤 스티커 2매가 제공되며, 배달 서비스 이용 시 ‘꿀 빠는 누누씨 세트’를 주문하면 스티커 3매를 받을 수 있다. 배달 주문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 2023년부터 산리오, 캐치티니핑, 시나모롤, 짱구는 못말려, 먼작귀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보여왔다.

이디야커피는 오는 28일부터 서울 논현동 이디야커피랩에서 ‘시즌 그리팅(Season’s Greetings)’을 콘셉트로 한 첫 번째 커피 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바리스타 대회 ‘2024 월드 커피 인 굿 스피릿’ 우승자인 위승찬 수석 바리스타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코스는 은은한 벚꽃차를 시작으로, 쑥 마들렌과 함께 제공되는 ‘카키 벨벳’, 냉이와 토마토의 조화를 담은 ‘나야, 토마토’와 치즈스틱&쑥 페스토, 금귤과 아카시아 향이 어우러진 ‘골든 블로썸’과 감귤 무스케이크로 구성된다. 이번 커피 다이닝은 3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운영되며, 예약은 네이버 ‘이디야커피랩 예약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시즌 커피 다이닝은 제철 재료와 신선한 커피의 조화로 새로운 감각의 커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색다른 커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