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욱과 조보아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이 오는 5월 16일 오후 4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탄금'은 12년 만에 돌아온 대상단 후계자 홍랑(이재욱)과 그의 정체를 의심하면서도 점차 가까워지는 이복누이 재이(조보아)의 관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사극이다. 동명의 소설 『탄금: 금을 삼키다』를 원작으로 하며, 연출은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손 더 게스트', '보이스' 등으로 장르물에 강한 김홍선 감독이 맡았다.
이 작품은 조보아가 2023년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이후 약 1년 반 만에 선보이는 복귀작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를 통해 먼저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공동 주연이었던 김수현의 논란으로 인해 해당 작품의 공개가 무기한 보류되면서 '탄금'이 복귀작이 되었다.
'탄금'은 전통 사극의 미장센과 현대적 미스터리를 결합한 신선한 서사로, 넷플릭스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한국 사극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