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내달 열리는 계촌클래식축제에 맞춰 국민여가캠핑장 이용료를 30% 할인하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할인 기간은 축제 전후인 6월 5일부터 9일까지로, 이 기간 캠핑장을 이용하는 방문객은 기존 요금보다 저렴한 가격에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국민여가캠핑장은 평창군의 대표 공공 캠핑장으로, 탁 트인 자연경관과 깨끗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와 반려동물 동반 캠핑객 사이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캠핑장은 계촌클래식축제 개최지인 방림면 계촌리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우수하다.
계촌클래식축제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자연 속에서 클래식 음악과 다양한 문화 체험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콘셉트로 매년 관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테마별 클래식 공연과 함께 지역 먹거리, 친환경 체험, 가족 게임 등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최순철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계촌클래식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캠핑과 함께 평창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공공자원의 전략적 운영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