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상당구 용정동 호미골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호미골 별밤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을 중심으로 성악, 트럼펫,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협연곡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주시립합창단 소속 3테너 김동우, 명석한, 신청의가 출연하며, 트럼펫 연주자 오호준과 가수 정다경도 무대에 올라 국악과 현대 음악의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객은 돗자리를 지참해 더욱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우천 시에는 공연 장소가 동주초등학교 강당으로 변경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청주예술의전당 공식 누리집(http://www.cheongju.go.kr/ac/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