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오는 14일 자정까지 연말 특가 프로모션 ‘해피 홀리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제선 58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웹·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 2026년 10월 24일까지 적용된다. 노선별 탑승 가능 시기는 상이하며, 상세 일정은 예약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말 특가 항공권은 원활한 예약을 위해 티웨이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우선 판매가 이뤄졌으며, 4일 오전 10시부터는 전체 회원에게 확대됐다.

초특가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나트랑 10만5700원부터, 인천~싱가포르 11만8600원부터, 인천~밴쿠버 30만1700원부터, 인천~타슈켄트 32만2980원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30만1700원부터, 인천~바르셀로나 40만1700원부터 판매된다. 청주 출발 노선은 발리 15만2600원, 다낭 10만7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을 구매하지 못한 경우에도 할인 코드 ‘FLYDEC’를 입력하면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항공 운임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다만 할인율은 노선과 탑승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총 12일간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3일부터 14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개되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매일 확인하면 기내식·좌석 할인 등 각종 부가서비스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LCC 부문 1위 기념 감사 쿠폰도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중 20만원 이상 결제 시 1인 1회에 한해 1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