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항공권을 사전 예약할 수 있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21일 오전 10시부터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매월 셋째 주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탑승일 기준 2~3개월 이후의 항공권을 초특가로 선점할 수 있는 기회다.

탑승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일부 성수기 일정은 제외된다. 대상 노선은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카자흐스탄(알마티), 제주 등 총 27개 노선으로 구성됐다. 항공권 가격은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일본 4만 6900원, 중국 4만 7600원, 베트남 7만 3700원, 태국 8만 8600원, 카자흐스탄 19만 9900원, 제주 1만 2700원부터 시작되며, 국제선에는 15kg의 위탁수하물이 포함된다.

특히 국제선 항공권의 경우, 출발 날짜 및 시간 변경 시 수수료가 면제되어 일정 변경이 잦은 여행객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에 항공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변경 수수료 면제 혜택을 활용해 부담 없이 예매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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