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6월 8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2025 포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맞춰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반려견 행동 교정과 예절 교육,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반려생활의 질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체험과 캠페인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 예절 교육과 행동 교정, 훈련 시범, 펫티켓 홍보, 옐로우 독 프로젝트 캠페인, 반려견 심폐소생술 체험, 무료 기초 미용 서비스, 장애물 체험(어질리티) 등이 운영된다.
특히 명랑운동회에서는 ‘기다리개’, ‘빨리오개’, ‘넘어오개’, ‘아름답개’ 등의 유쾌한 종목이 진행되며, 각 부문 우수견에게는 시상이 이뤄진다. 사전 신청은 6월 7일까지 온라인 주소(https://tally.so/r/wA0Lro)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인들에게는 실용적인 교육과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고, 비반려인에게는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