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감각을 선보이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예술전문 플랫폼 ‘토커바웃아트’와 함께 오는 5월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대산홀에서 아트 콘서트 ‘페인팅 더 히스토리: 이집트 편’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현재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 중인 몰입형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 문명’과 연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고대 이집트 문명의 신화·예술·건축·철학·종교 등을 심도 있게 탐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국내 최고 이집트 고고학자로 알려진 곽민수 소장과 18년 차 미술 전시 해설가 김찬용 도슨트가 연사로 나서 각각의 전문 분야에서 이집트 문명을 조명한다. 특히 곽 소장은 해당 전시의 스페셜 엠버서더이자 감수자로 참여해, 학술적 깊이를 더한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전시를 바탕으로 이집트 문명 속 신화와 권력, 예술의 흐름을 생생하게 풀어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두 연사는 유물과 예술작품에 담긴 상징성과 문화적 배경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관람객에게 고대 이집트를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아트 콘서트는 오는 24일까지 토커바웃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빛의 시어터 전시 입장권을 40% 할인된 가격에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콘서트 이후 현장 인증 문자 제시 시에는 전시 입장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빛의 시어터 관계자는 “예술과 학문, 전시를 연결한 융합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고대 문명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넓히고, 예술적 몰입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