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방림면의 계촌클래식공원에서 자연 속에서 예술을 만나는 월간 클래식 공연 시리즈 ‘2025 계촌살롱 & 계촌 휴[休]콘서트’가 오는 5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시리즈는 ‘클래식 마을로 떠나는 음악 소풍’을 주제로 공연과 강연을 결합한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음악, 문학, 영상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평창군청과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가 공동 주최하며, 국토교통부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인 ‘계촌클래식예술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계촌살롱은 본 공연에 앞서 예술적 깊이를 더하는 특별 강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관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예술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계촌 휴콘서트는 작년 2회 시범 운영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월간 상설 공연으로 확대되어 계촌마을의 클래식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객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공연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은 공식 인스타그램(@karts.village.official)과 홈페이지(www.kartsvillag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계촌살롱 & 휴콘서트를 통해 예술이 주는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함께 나누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의 감동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