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수복 원컵X800도씨' 콜라보 패키지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대표 청주 ‘백화수복’과 캠핑 조리도구 브랜드 ‘800도씨’가 협업한 ‘백화수복 X 800도씨 반합’ 한정 패키지를 오는 5월 말부터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최근 캠핑족 사이에서 간편한 음용과 휴대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백화수복 원컵’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구성품은 180ml 용량의 백화수복 원컵 10개와 한 번에 4개 정도를 데울 수 있는 800도씨 전용 반합으로 구성돼, 캠핑 현장에서 따뜻하게 청주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를 반영했다.
‘백화수복’은 1945년 첫 출시 이후 70년 넘게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전통 청주로,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한 후 저온 발효 및 숙성을 거쳐 완성된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로, 은은한 풍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1984년 선보인 ‘백화수복 원컵’은 1인 음용에 최적화된 소용량 용기로, ‘간편하게 한 번에 마실 수 있는 청주’라는 인식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백화수복 원컵 데워 마시기’가 캠핑족 사이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800도씨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야외에서도 손쉽게 청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백화수복 원컵’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