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은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21일 금요일, 강원 고성군 죽왕면 봉수대해변에서 ‘별빛 요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요가회와 공동 주최하며, 약 2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할 예정이다.
‘별빛 요가’는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내면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행사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은 해변에서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별빛을 바라보며 조용한 음악과 함께 호흡을 가다듬고 긴장을 풀게 된다.
부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프로필 촬영, 별빛 타로, 무드 등 만들기, 편백 아로마 체험 등 다양한 감성 체험이 마련되며,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어린이 플라잉 요가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요가 양말, 조명 장미꽃, 라벤더 물, 고성 돌미역 등 지역 특산품과 고성사랑상품권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업해 숙박 할인권, 요가 매트, 요가복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행사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강원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www.gw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고성의 밤을 특별한 힐링의 시간으로 채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숙박 연계형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