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국내 호텔 최초의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워커힐 골프클럽’을 오는 6월 21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은 골프를 중심으로 한 ‘올인원 프리미엄 골프 라이프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워커힐은 테니스, 수영, 피크닉 등 기존 스포츠 시설에 이어 본격적인 ‘스포캉스 리조트’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한강과 아차산을 품은 자연 속에 자리한 워커힐 골프클럽은 총 3층, 61개 타석, 비거리 200야드의 대형 규모를 자랑하며, 전 타석에는 세계적 골프 투어 중계에서 사용되는 탄도 추적 시스템 ‘탑트레이서(Toptracer)’가 설치돼 정확한 샷 분석과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AI 기반 골프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골프 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퍼팅, 클럽, 모션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장비를 추천하며, 전문적인 피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시선을 끄는 공간은 PGA 마스터즈 대회로 유명한 오거스타 내 12번홀 ‘아멘 코너’를 오마주한 숏게임 콤플렉스다. 4개의 그린에 어프로치, 퍼팅, 벙커 연습이 가능하며, 가족 단위 이용객들도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프라이빗 타석, 주니어 및 일반인 대상 골프 아카데미,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 골프 피트니스 센터, 프리미엄 세차장, 세미나룸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부대시설이 함께 마련됐다.

워커힐 골프클럽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주중 오후 5시 이전 60분 기준 이용요금은 2만8000원이다. 1일 이용권, 정기권, 유료 멤버십(WPC) 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 달간 그랜드 오픈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타석 12개월 정기권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세계적 아티스트 제이슨 아티엔자와 협업한 한정판 스포츠 타월 세트가 증정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15%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숏게임 콤플렉스 및 골프 피트니스 이용 시에도 20회 쿠폰 구매 시 1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현몽주 총괄은 “서울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을 통해 고객에게 호텔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