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3층 출국장 랜드사이드 구역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을 새롭게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약 196㎡(약 59평) 규모로 72석을 갖췄으며, 쉐이크쉑 특유의 기하학적 패턴과 초록색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세련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특히 천연 이끼 소재인 '스칸디아 모스(Scandia Moss)'로 제작된 세계지도 아트워크를 통해 공항이라는 공간의 상징성과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전달한다.

쉐이크쉑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은 공항 상권의 특성상 24시간 운영되며, 이른 아침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모닝메뉴 4종을 판매한다. 모닝메뉴는 달걀을 기본으로 한 ‘에그 앤 치즈(Egg N Cheese)’, ‘베이컨 에그 앤 치즈(Bacon, Egg N Cheese)’, 그리고 감자 토츠(Tots)를 활용한 ‘웨이크업 쉑(Wake Up Shack)’, ‘브렉퍼스트 토츠(Breakfast Tots)’로 구성됐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전 세계 여행객들과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여행의 설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맛있는 음식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