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오는 7월 19일 용호별빛공원에서 ‘제3회 유엔 남구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워터클라이밍, 물총 서바이벌, 워터버블 파티, DIY 체험존 등이 준비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물놀이 체험이 마련된다.
특히 남구는 장애인, 어린이,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체험 동선을 세심히 설계했으며, 축제 마지막 날에는 장애인을 위한 특별 물놀이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여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와 프로그램 일정은 남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