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까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곳을 선정해 2년마다 발표하는 사업으로,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내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여행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가 선정된 관광지에서 스탬프투어 인증 사진을 찍어 올리고, 한국관광공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총 1,150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관광공사는 하나은행, 티맵모빌리티와 손잡고 연계 이벤트도 준비했다. 하나은행은 '아이부자' 앱을 통해 '한국관광 100선' 여행계획을 제출한 참여자에게 호텔 숙박권, 외식권 등의 경품을 추첨으로 제공하며, 최대 2% 금리 우대 적금 쿠폰도 증정한다.
티맵모빌리티와는 8일부터 31일까지 티맵을 활용해 '한국관광 100선' 명소를 방문하고 장소 리뷰와 인증 사진을 가장 많이 등록한 참가자에게 여행 캐리어, 주유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국민들이 국내 여행지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기길 바라며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