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오는 8월 6일부터 연중 최대 규모의 항공권 특가 이벤트인 ‘슈퍼 스타 페스타(슈스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슈스페’는 이스타항공이 매년 1월과 8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대표 할인 프로모션으로, 올해 하반기 행사는 10월 26일부터 2025년 3월 29일까지 운항하는 동계 항공편을 대상으로 최대 99%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탑승 제외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노선별로 순차 오픈된다. 8월 6일 오전 10시에는 일본과 대만 노선, 7일 오전 10시에는 베트남·태국·제주 노선이 각각 예매 가능하다.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가는 ▲일본 4만400원 ▲대만 5만4100원 ▲베트남 6만9400원 ▲태국 7만8600원 ▲제주 1만2700원이며,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특가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날짜 및 시간 변경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이스타항공 회원은 국제선 항공권에 한해 출발 14일 전까지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부담 없이 항공권을 예매하고, 일정 변경이 필요할 경우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이번 슈스페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