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화양제일골목시장 중심 거리에서 ‘제8회 화양연화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국대 인근에 위치한 화양제일골목시장은 젊은 세대의 발길이 잦은 전통시장으로, 구와 상인회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뜻하는 ‘화양연화’를 축제의 주제로 삼았다. 지난해와 올해 6월 열린 맥주축제가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에도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축제 당일 시장 중심 거리에는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화양제일골목시장은 다음 달 23일 야간 음식과 문화를 주제로 한 ‘건대상권 음식문화 대축제’도 개최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