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인 ‘8월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래잇 페스타’는 고객이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정기 할인 행사로, 지난 7월 첫 행사 당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3%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8월 행사에서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 복숭아, 포도부터 한우, 전복, 장어, 오징어 등 보양식 품목까지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특히 29~30일에는 활전복 전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0% 할인하며, 31일부터 8월 3일까지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무항생제 두 마리 영계(500g×2)는 행사 기간 중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되며, 8월 2~3일 양일간은 생오리 전 품목 역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도 대폭 할인된다. 냉장 커피, 탄산음료, 치즈, 냉동 만두, 시리얼 등 먹거리와 세제, 칫솔·치약, 샴푸, 건전지 등 약 120여 종의 생활 필수품이 반값 수준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고래잇 페스타 홍보를 위해 소노호텔&리조트와 협업해 26일부터 31일까지 오션월드에서 ‘대형 고래 에어벌룬 포토존’을 운영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8월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의 가격 경쟁력을 집약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가격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