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휴먼메이드(HUMAN MADE)와 파인캐주얼 레스토랑 쉐이크쉑(Shake Shack)이 손잡고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컬렉션과 메뉴를 7월 22일부터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독창적인 협업 로고와 제품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휴먼메이드는 패션 디자이너 니고(NIGO)가 2010년 론칭한 브랜드로, ‘미래는 과거에 있다(The Future is in the Past)’라는 철학 아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전 세계적으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쉐이크쉑의 대표 메뉴인 ‘쉑버거’에서 영감을 받은 오리지널 디자인이 적용된 티셔츠, 모자, 쿠션, PVC 파우치, 패스 케이스 등 총 5종으로 구성된다. 다만, 패스 케이스는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다.

쉐이크쉑 일부 매장에서는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는 한정판 키링과 핀도 판매된다. 해당 제품은 성수, 청담, 홍대, 강남스퀘어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한정 메뉴는 니고의 미국 문화에 대한 해석과 일본 요리의 감성이 더해진 창의적인 구성으로 주목받는다. ‘휴먼메이드 데리야키 쉑’은 데리야키 글레이즈, 깨 토핑, 피클 무, 바삭한 어니언, 쪽파, 소이 마요가 어우러진 치즈버거이며, ‘휴먼메이드 커리 치즈 프라이’는 커리 치즈 소스와 훈연 베이컨, 쪽파를 얹은 프라이 메뉴다. ‘휴먼메이드 망고 유자 쉐이크’는 바닐라 커스터드에 망고와 유자를 블렌딩한 후 휘핑크림과 망고 파우더로 마무리한 상큼한 디저트다.

이 한정 메뉴는 협업 로고가 담긴 패키지에 제공되며, 7월 22일부터 전국 쉐이크쉑 매장에서 23일간 한정 판매된다. 단, 홍콩·말레이시아·필리핀 매장에서는 쉐이크를 제외한 버거와 프라이만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