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입맥주와 조각 과일, 바캉스 필수 용품을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22일, 오는 28일까지 약 일주일간 하이네켄·버드와이저·코젤·기네스·스텔라 등 100여 종의 인기 수입맥주와 일부 하이볼 제품(RTD)을 5캔 98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수입맥주 골라 담기’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330mL부터 500mL까지 용량별로 구성되며, 행사 기간 중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물량이 준비된다.

더불어 수입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조각 과일도 할인가에 판매된다. 25일부터 28일까지 ‘조각수박(600g·국내산)’, ‘조각멜론(550g·국내산)’, ‘조각허니듀(550g·미국산)’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4980원, 6980원, 598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마트는 조각 수박의 경우 사전 산지 계약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여름철 바캉스에 필수적인 품목들도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산 토마호크 고기는 100g당 7980원, 호주산 양고기는 전 품목 30% 할인되며, ‘니베아’ 썬케어 제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 할인이 적용된다. 냉장 보관용품인 글라스락 아이스박스 및 아이스팩, 어린이용 캐릭터 튜브 제품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담당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여름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획으로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