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클릭더스타 케이팝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8월 30일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K팝 바캉스’ 콘셉트로 기획돼 주목받고 있다.

팬데믹 이후 트로트와 댄스 음악의 인기가 더해지면서 K팝의 외연이 확장됐고,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형 관람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기존 야외 페스티벌은 록·재즈 등 특정 장르 중심으로 구성되거나 공연 시간이 긴 경우가 많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러한 한계를 넘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로 기획됐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K팝 아티스트로 비, EXO 시우민, 청하, 크래비티, 트리플에스, 더킹덤, 블링원, 에일리, 이븐, 이펙스, 제넥스, 키라스, 전세연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트로트 무대에는 김연자, 홍진영, 나태주, 신유, 황민우&황민호, 요요미, 성민, 이도진이 출연하며, EDM 무대에서는 카주쇼타임, DJ Tatihealer & MC Prince, DJ SOM이 열기를 더한다.

특히 ‘2025 클릭더스타 케이팝 뮤직 페스티벌’은 공연뿐 아니라 수상레저 이용권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여름휴가와 음악 페스티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해외 팬들에게도 ‘K팝 투어’ 콘셉트로 주목받으며 여름 마지막을 장식할 특별한 음악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티켓은 NOL티켓, 티켓링크, 멜론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월드케이팝센터와 클릭더스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