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오는 9월 6일부터 21일까지 매 주말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별밤마(馬)중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드론 라이트 쇼와 레이저 퍼포먼스 등 야간 특화 공연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어린이를 위한 관상마 체험과 성인을 위한 승마 체험 등 말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특히 7일에는 총상금 30억 원 규모의 제8회 OBS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가 열려 국내외 경마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 공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