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2025 대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으로, 군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문화와 감성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최근 선보인 대추 음료 4종(대추라떼, 대추밀크티, 대추스무디, 대추에이드)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촌이 조성되며,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먹거리 장터에서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메뉴와 가격을 사전에 공개해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보은은 경북 경산과 함께 국내 최대 대추 생산지로, 1천200여 농가가 570여㏊에서 연간 약 2천500t의 대추를 생산한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말리지 않은 생대추로 유통돼 신선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중부권 최대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한 대추축제가 보은의 맛과 멋을 한층 풍성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