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에서 아코르 그룹 4개 호텔을 운영하는 서울드래곤시티가 가을을 맞아 루프톱 다이닝 공간 ‘카바나 시티’에서 특별한 포차 콘셉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카바나 시티 포차 34’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카이킹덤 최상층에 위치한 카바나 시티는 탁 트인 도심 전경과 이국적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매해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이번에는 포장마차 감성을 접목해 가을밤 고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초록빛 멜라민 접시에 담긴 해물라면, 무뼈닭발&주먹밥, 치즈 계란말이, 오뎅탕 등 포장마차 대표 메뉴 8종이 준비된다. 이 가운데 원하는 메뉴 3종과 함께 소주 1병, 맥주 2병을 포함한 ‘카바나 시티 포차 세트’는 7만5000원에 제공된다. 17일까지 네이버를 통한 사전 예약 시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행사 시작일인 18일에는 오프닝 파티가 열린다. 입장객 전원에게 웰컴 드링크가 제공되며, 퀴즈·게임·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이 준비된다. 참여자에게는 호텔 숙박권과 레스토랑 식사권 등 경품이 제공되고, 럭키드로우를 통한 추가 혜택도 마련된다. 입장권은 사전 구매 시 1만8천 원으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파티 현장에서는 4인 세트 메뉴도 함께 제공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카바나 시티 포차 34는 루프톱 공간에서 한국 포차의 활기와 정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서울 야경과 함께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