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최장 추석 연휴를 맞아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석 특별 할인상품’과 ‘추석 승차권 결제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특별 할인상품은 그동안 명절 기간 일부 KTX에만 제공되던 할인을 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까지 확대하고, 기존 30~40%였던 할인율을 50%로 상향했다. 할인 대상은 추석 당일(10월 6일)을 제외한 10월 2~5일, 7~12일 총 10일간 좌석 여유가 예상되는 역귀성 방면 열차다.

판매는 코레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일 밤 12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1회 최대 6매, 총 2회 12매까지 구입 가능하다.

또한 코레일은 추석 연휴 기간 승차권을 카카오, 네이버, 토스, 국민카드, 신한카드 등 5개 결제 수단으로 결제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페이백 이벤트를 마련했다. 총 5만2천명을 추첨해 1억4천만 원 상당의 페이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추석 연휴 특별 할인과 페이백 이벤트가 더 많은 국민들이 부담 없이 기차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