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여성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군포시장배 여성 풋살대회’를 오는 11월 15일 군포시 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군포 지역 여성 풋살팀과 인근 지역의 우수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하면서도 즐거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여성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상호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포시는 최근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시민 참여도를 높여온 만큼, 이번 여성 풋살대회를 지역 대표 스포츠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승 및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다양한 시상품이 수여되며, 경기장에는 포토존을 마련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대회의 열기와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풋살은 빠른 판단력과 협동심이 중요한 종목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들이 운동장을 자신만의 공간으로 느끼고 자신감을 마음껏 표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현 군포시축구협회장은 “여성 풋살의 역동성과 섬세함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서정영 군포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여성들의 건강과 에너지를 충전하고, 협동과 화합의 가치를 되새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여성 생활체육의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