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더 파이니스트 럭셔리' 케이크

서울신라호텔이 연말을 앞두고 50만원 가격의 화이트 트러플 케이크를 포함한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고급 케이크인 ‘더 파이니스트 럭셔리’는 겨울철에만 100% 자연산으로 맛볼 수 있는 화이트 트러플을 사용했으며, 지난해 출시된 블랙 트러플 케이크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40만원)보다 10만원 높은 가격으로 특급호텔 케이크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자연산 트러플의 희소성으로 인해 하루 최대 3개만 한정 판매되며, 연말 특수 시즌에 맞춰 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해에 이어 베어 모양의 ‘더 조이풀 신라베어’ 케이크도 다시 선보인다. 총 6가지 맛으로 구성된 이번 제품은 가격 35만원으로 고급 선물용 수요를 겨냥한다.

이 외에도 10만원 안팎의 실속형 트러플 케이크 ‘누아 트러플 미니’, 트리 형태의 ‘화이트 홀리데이’, 레드벨벳 콘셉트의 ‘루미너스 레드’ 등 3종이 함께 출시돼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는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연말 시즌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프리미엄 콘셉트의 한정 케이크를 마련했다”며 “특별한 미식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만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