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 영화인의 연말 결산 행사인 ‘제9회 강원영화제: 햇시네마 페스티벌’이 27일 본선 진출작 17편을 발표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총 44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17편이 본선에 오르며 강원 영화 창작자의 다양한 시선을 무대 위로 올릴 예정이다.
본선 진출작 심사는 김슬기 정동진독립영화제 사무국장, 이효정 원주옥상영화제 집행위원, 함유선 춘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맡았다. 예심위원단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창작을 이어가는 감독들의 용기가 영화제를 유지시키는 힘”이라며 “강원에서도 지속적인 영화 창작이 가능하다는 응원과 함께 더 나은 작품 제작의 의지를 북돋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9회 강원영화제는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원주 롯데시네마 무실점에서 열린다. 모든 상영 프로그램은 전 회차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강원 지역 영화의 현재를 조명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