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는 웨스틴 조선 부산이 겨울 시즌을 맞아 ‘메모러블 스테이 인 윈터(Memorable Stay in Winter)’ 패키지를 2026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프랑스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Officine Universelle Buly)’와 협업해 구성했으며, 겨울철 보습을 위한 뷰티 아이템과 브랜드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칵테일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됐다.

패키지에는 파크뷰 또는 겨울 해운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비치뷰 객실 1박과 불리의 ‘봄 데 뮤제 이브와 립밤 느와르’ 1개가 제공된다. 이그제큐티브 객실 이상 투숙객은 호텔 내 다이닝 펍 오킴스에서 ‘오킴스 메모러블 칵테일’ 2잔을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디럭스 객실 기준 33만 8천800원부터이며, 투숙 기간 동안 호텔 식음업장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24일부터 26일까지 투숙객 대상 특별 이벤트도 운영한다. 신청 고객은 ‘크리스마스 칵테일&테라리움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바텐더에게 직접 배우는 칵테일 시음과 제작 체험, 크리스마스 콘셉트 테라리움 만들기 등이 50분 동안 진행된다. 클래스는 2층 바이올렛룸에서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운영되며, 참가비는 1인 2만원이다. 예약은 컨시어지를 통한 사전 유선 접수만 가능하다.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직원이 객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 이즈 커밍(Santa is Coming)’ 프로그램은 22일까지 사전 신청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또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로비에서는 ‘산타 스위티 카트(Santa’s Sweetie Cart)’ 이벤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핸드메이드 쿠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저녁 6시와 7시에는 클래식 3중주가 연주하는 캐롤 라이브 ‘크리스마스 클래식 인 조선(Christmas Classic in Josun)’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