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까지 국제선 59개 노선을 대상으로 ‘2025 연말결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운영되며,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상이하나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 내년 10월 24일까지 적용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착순 초특가 항공권이 다수 노선에 제공된다. 인천 출발 기준으로 다낭·나트랑 11만5700원부터, 방콕(수완나품) 11만7990원부터, 싱가포르 13만8600원부터, 비엔티안 10만57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부산-나트랑은 10만700원부터, 제주-싱가포르는 13만3600원부터다. 장거리 노선도 포함돼 인천-밴쿠버 30만1700원부터, 로마·파리·프랑크푸르트 30만1700원부터, 바르셀로나는 40만1700원부터 판매된다. 제시된 금액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이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친 경우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 시 할인 코드 ‘FLYDEC’을 입력하면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운임을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편도와 왕복 항공권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되지만, 노선과 탑승 기간에 따라 할인율과 조건은 달라질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연말결산 프로모션을 통해 동남아, 유럽, 미주 등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연말과 내년 여행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노선별 운임과 이용 조건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내년 여행을 미리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폭넓은 노선과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삼아 보다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