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동절기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모티브로 한 굿즈를 다시 선보이며 겨울 시즌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이디야커피는 붕어빵 액막이 키링 2종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붕어빵 액막이 키링은 지난 9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사전 이벤트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선공개 이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 이벤트에서는 약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해당 굿즈는 민속 신앙에서 액운을 막기 위해 실타래를 매단 명태를 집 안에 두던 풍습에서 착안해 디자인됐다. 액운을 막아주는 행운 아이템이라는 콘셉트에 붕어빵이라는 친숙한 겨울 간식 이미지를 결합해, 연말과 신년 시즌에 어울리는 정서적 위안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디야커피 붕어빵 메뉴를 포함해 8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붕어빵 액막이 키링을 5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굿즈는 오는 22일부터 일부 가맹점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 매장은 이디야커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굿즈 출시와 함께 SNS를 활용한 새해 소원 댓글 이벤트, 동지 관련 콘텐츠와 연계한 디지털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과 K-컬처 감성을 접목해 계절성을 트렌디하게 풀어낸 굿즈”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브랜드 콘텐츠로 확장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