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간식인 곶감의 달콤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제19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지리산 산청 명품 곶감’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가 체험 행사와 축하 공연, 지역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곶감 떡메치기와 곶감 떡 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목공예, 비즈공예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10만원 이상 구매 시 환급 행사와 산청 곶감을 활용한 SNS 요리 레시피 공유 이벤트 등 참여형 행사도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명품 곶감 전시회를 비롯해 곶감 요리 경진대회, 지리산 사진 전시회 등 볼거리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산청 곶감은 지리산 자락의 맑은 공기와 큰 일교차 속에서 생산돼 껍질이 얇고 식감이 쫄깃하며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산청 곶감은 과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에게 선물로 전달돼 감사 서한을 받았고, 청와대 설 선물과 국빈 만찬 후식으로 사용되는 등 국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방문객들이 명품 산청 곶감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산청 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