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제28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 개최… 패션과 문화의 만남
WowToday 오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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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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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오는 12일 목동로데오거리에서 ‘제28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패션&뷰티’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메인무대 ▲팝업스토어 ▲수공예마켓 ▲체험부스 ▲먹거리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유명 패션 브랜드 ‘아가타(AGATHA)’와 협업해 한정판 가방과 소품을 판매하며, 일부 상품은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축제에서 발생한 일정 수익은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발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목동로데오거리 일대가 런웨이로 변신하는 ‘목동로데오 패션쇼’도 진행돼, 구민 모델들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를, 상인들에게는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수공예마켓에서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체험부스에서는 메이크업 체험과 패션 소품 만들기, 전문 포토그래퍼와의 사진 촬영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수 김현정 등의 초청 공연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먹거리존에서는 푸드트럭과 시장 부스에서 수제 맥주와 막걸리 등의 먹거리가 판매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목동로데오거리가 서울 서남권의 패션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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