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빛가람 페스티벌’,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서 개막… 지역 상생과 화합의 장

WowToday 오형석 기자 승인 2024.10.08 11:58 의견 0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제10회 빛가람 페스티벌’이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빛가람 10년, 추억을 담다!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혁신도시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지역 상생발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개막식에 앞서 공공기관 오케스트라 공연, 청소년 K-팝 댄스대회, 나주시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전남도, 나주시, 공공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되며, 광주시립교향악단과 나주시립국악단의 공연, 클래식과 통기타 공연, 인기 가수 먼데이키즈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빛가람동 마을합창단, 장구난타 공연, 공공기관 동아리 콘서트, 도립국악단과 나주시립합창단 공연, 가수 한동근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 비중이 높은 혁신도시 특성에 맞춘 어린이 놀이터와 체험존, 힐링 캠핑존, 푸드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한전KDN이 주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상생마켓(31개 기업)이 함께 열리며, 공공기관과 지역민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페스티벌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라며, 앞으로도 광주시, 나주시와 함께 빛가람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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