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역 상점가에서 ‘창맥페스티벌’ 개최

WowToday 오형석 기자 승인 2024.10.15 10:42 의견 0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창동역 상점가(창동역 1번 출구 일대)에서 수제맥주 축제인 ‘창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동역 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며, 창동역 상점가만의 독특한 로컬 브랜드를 구축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봉구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창동역 상점가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유명 수제맥주 공장 참여…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

‘창맥페스티벌’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수제맥주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라인도이치, 더 루트, 더테이블, 카페인 신현리 등 다양한 수제맥주 공장이 참가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창동역 상점가의 여러 상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수제 맥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초청 가수 공연과 디제잉 쇼로 즐거움 더해

오후 5시부터는 초청 가수들의 무대와 디제잉 쇼가 펼쳐지며,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창맥페스티벌을 통해 창동역 상점가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고, 이 지역의 상권이 더욱 활기를 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맥페스티벌은 수제맥주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봉구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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