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양산국화축제’ 개막... 천만송이 국화의 향연

WowToday 오형석 기자 승인 2024.10.14 11:11 의견 0

양산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17일간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2024 양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천만송이 국화로 꾸며진 화려한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올해 축제는 6만여 점의 국화 작품이 전시되며, 분재, 대국, 소국, 현애 등 다양한 국화 품종이 아름답게 꾸며집니다. 또한 댑싸리와 코스모스 단지 등 다채로운 꽃밭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야간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오후 9시까지 개방되며, 밤에도 국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축제장은 구간별로 다양한 테마존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놀이동산과 고전 테마존 등 각양각색의 테마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국화 전시 외에도 매주 주말마다 무대 공연과 체험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됩니다. 또한 농산물 홍보와 판매, 도시농업 홍보관 등 지역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부대 행사도 열리며,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국화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양산국화축제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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