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에서 '2024 대장경기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역사적 의미와 기록문화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장경 만들기와 전통 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장경테마파크는 야간 개장으로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25일과 26일에는 불경을 기반으로 한 전자음악(EDM) 디제잉 파티가 열리며, 개그맨 윤성호가 '뉴진스님'이라는 예명으로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역사 강사 심용환의 기록문화 관련 토크쇼도 같은 기간에 진행된다.

아울러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이 22일부터 2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축제가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안기모 기자 richer2023@naver.com WowToday 안기모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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