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아시아 최초로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가을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11월 3일까지 이어지며, 평소 공개되지 않는 비밀 지역을 가드너와 함께 탐방하는 '비밀의 정원' 프로그램이 주요 행사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300여 종의 다양한 단풍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천리포수목원의 독특한 가을 풍경을 체험할 수 있는 가을 열매 전시회와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 최초로 수목원에서 열리는 북페어 *'2024 천리포수목원 책바슴'*이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가을 자연과 책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행사가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장예란 기자 juliakoch@naver.com WowToday 장예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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