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Today 안기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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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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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광안리 민락해변공원 일대에서 가을의 상징인 국화꽃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약 2만 본의 국화가 식재되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꽃밭을 선보인다. 특히, 광안리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살려 가을 바다와 국화가 어우러지는 포토존이 조성되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SNS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작년에는 커다란 꽃과 잎의 형상으로 디자인된 국화밭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이를 발전시켜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의 국화꽃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가을 국화 해변을 찾는 가족, 연인, 친지들이 국화꽃 길을 함께 걸으며 마음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화 전시는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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