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라라라 페스티벌' 개최... 커피·빵과 함께하는 가을 축제
WowToday 오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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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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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는 '향긋한 커피를 마셔라! 달콤한 빵을 먹어라! 즐거운 문화를 즐겨라!'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대역 아래 온천천 일원에서 제8회 라라라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금정구 지역 내 35개 커피·빵 및 디저트류 판매업체가 참여하며, 다양한 식음료 부스 외에도 금정의 명품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관, 체험 공방, 예술시장 등이 함께 운영됩니다. 행사 부스는 18일 오후 2시부터, 19일과 20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5시 30분 부산대역 어울마당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되며, 이후 장전역 농구코트에서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의 패션쇼로 이어집니다.
주 무대에서는 19일 마술공연, 이흥용 명장 세미나, 제1회 라라 대첩, 레크리에이션 행사 등이, 20일에는 웜하트 앙상블의 클래식 3중주 공연, 김욱진 바리스타 초청 시연회, 주민과 함께하는 '뮤직 온 스테이지' 공연과 토크쇼가 열립니다.
또한 예술시장에서는 수제 공예품이 판매되며, 어린이와 성인 모두 참여 가능한 초콜릿·케이크 모형 만들기와 같은 체험 부스가 운영됩니다. 포토 존과 반려견 전용 포토존, 힐링 존도 마련되어 시민들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됩니다.
이 외에도 '라라라 해피아워' 할인 이벤트, 일회용품 줄이기 '용기 내! 챌린지', 구매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금정구 관계자는 "온천천 꽃 정원의 가을꽃을 감상하며,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가을 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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