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2회 영인산 단풍축제' 개최…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마련

WowToday 안기모 기자 승인 2024.10.21 10:34 의견 0

충남 아산시는 오는 11월 3일 영인산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영인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개막식과 함께 '단풍음악회'가 열리며, 아산시 홍보대사인 테너 강요셉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팝 소프라노 아리현, 퓨전국악 아리현밴드, 팝페라 테너 김재빈, 트로트 가수 임동분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음악회는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아들을 위한 '유아숲 생태놀이 한마당'과 '나무 놀이터', '목공체험'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었다. 또한 '영인산 숲길을 누리자!', '숲-밧줄 레포츠 체험', '단풍 페이스페인팅' 등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도 마련되어 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산림문화 시화전,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전시와 먹거리도 제공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한편, 아산시는 축제 당일 영인산수목원과 산림박물관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들이 산림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영인산 단풍축제는 자연 속에서 문화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가을 단풍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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