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2024 경산반려문화축제’로 반려문화 꽃피운다

WowToday 오형석 기자 승인 2024.11.05 15:29 의견 0

경상북도 경산시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대구대학교 서문 잔디광장에서 ‘2024 경산반려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축제에서는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과 인기가수 공연, 관련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이 길렀던 것으로 알려진 천연기념물 삽살개와 교감할 수 있는 ‘삽사리 놀이동산’이 특별히 마련되어, 방문객들은 삽살개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분양 절차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반려동·식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반려 동·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익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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