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수산물 가득한 ‘어부장터 축제’ 열린다

WowToday 장예란 기자 승인 2024.11.01 17:30 의견 0

경남 통영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2024 통영어부장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주관하며, 통영의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4월 통영시와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외식산업개발원 설립과 수산식품 특화마을 조성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축제 역시 그 일환으로 기획되어 통영지역 6개 수협(통영수협, 굴수협,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협, 멸치수협, 서남해수어류수협)이 함께하며 통영시가 후원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통영의 대표 수산물인 붕장어, 굴, 우럭, 멍게 등을 활용한 특화 메뉴와 더본코리아의 인기 메뉴가 함께 선보여져 관람객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머그컵 만들기, 반려견 장신구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더본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지역 수산물과 특화 먹거리를 선보이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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