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밤에 피는 장미’와 ‘도깨비장터’ 축제

WowToday 안기모 기자 승인 2024.11.05 15:29 의견 0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8일과 9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미제일시장과 묵동도깨비시장에서 각각 진행되며,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8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장미제일시장에서는 ‘밤에 피는 장미 2탄’ 야시장 축제가 열린다. 지난 9월 큰 호응을 얻었던 첫 행사에 이어 이번 축제에서도 맥주와 막걸리 나눔 행사, 초청가수 공연, 버스킹 등이 펼쳐져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영수증 지참 시 맥주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되며, 야시장 안주 구매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막걸리도 증정된다.

이어 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묵동도깨비시장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도깨비장터에서의 신나는 하루’가 개최된다. 올해 2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상권을 홍보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와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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