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기획공연 11월의 클래식마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마술이 결합된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신비로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정식 산타가 되기 위해 산타 대회에 참가하려는 인턴 산타가 루돌프를 잃어버리면서 벌어지는 모험담을 그린다. 인턴 산타는 루돌프를 찾기 위해 마법의 음악 나라들을 여행하며,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음악과 마술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가 큰 기대를 모은다.
플루트, 클라리넷, 첼로 등으로 구성된 클래식 선율이 모험에 생동감을 더하며, 마술사의 신비로운 퍼포먼스가 어린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음악과 마술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어린이에게는 동화 같은 재미를, 어른에게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부안군민은 90% 할인이 적용되어 1,000원에 예매 가능하다. 티켓은 18일부터 티켓링크 또는 부안예술회관 방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안예술회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부안예술회관에서 음악과 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